코인판에 막 입문했는데 “블록체인”, “하드포크”, “POW” 같은 전문 용어에 머리가 아프죠? 사실 이 용어들은 코인판 논리를 이해하는 기초입니다. 아래에서는 “핵심 기술, 코인 종류, 펀딩·조직, 합의 메커니즘, 도구·보안, 기술 반복” 6대 카테고리로 나누어 가장 흔한 코인판 용어를 정리하고, 쉬운 말로 풀어 빠르게 입문할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1. 핵심 기술: 코인판의 “기반 인프라”

  • 블록체인(Blockchain):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 본질은 탈중앙화 데이터베이스. 암호학으로 연결된 데이터 블록의 연속이며, 각 블록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거래 정보를 기록해 정보 위변조 방지와 다음 블록 생성에 사용. 블록체인은 공개 조회 가능하며, 지갑 거래는 블록체인 확인을 거쳐야 하며, 보통 여러 확인이 필요.

  • 탈중앙화(Decentralized): 중앙 하드웨어나 관리 기관이 없고, 네트워크 내 모든 노드가 동등한 권리·의무를 가짐. 데이터 계산·저장은 분산 노드가 공동 수행하며, 단일 기관이 통제하지 않음.

  • 무신뢰(Trustless): 노드 간 상호 신뢰 없이도 거래 가능.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 운영이 완전 공개 투명해 규칙·시간 범위 내에서 노드가 서로를 속일 수 없음.

  • 공동 유지보수: 유지보수 기능이 있는 모든 노드가 블록체인을 공동 관리하며, 단일 유지보수자가 없고 전체 네트워크 사용자가 참여.

  •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각 노드가 완전한 데이터베이스 사본 보유. 단일 노드 수정은 무효이며, 시스템이 자동 비교해 가장 많이 나타난 동일 데이터를 진실로 간주.

  • 해시값(Hash): 해시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고정 길이 문자열(암호화만 가능, 복호화 불가). 임의 길이 정보를 통일 형식으로 변환해 블록을 유일하게 식별. 해시값이 변하지 않으면 블록 정보가 변조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모든 노드가 간단 계산으로 획득 가능.

  • 스마트 컨트랙트: 비즈니스 규칙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블록체인에 코딩해 네트워크 참여자가 공동 실행하는 계약. 제3자 개입 없이 사전 조건 충족 시 자동 발효.

  • 격리 증인(SegWit): 거래 내 스크립트 서명 정보를 기존 데이터 구조에서 분리해 새 구조로 이동. 노드·마이너는 새 구조 서명을 검증해 거래 유효성을 보장하며 블록체인 저장 효율 최적화.

2. 코인 종류: 코인판의 “핵심 자산”

  • 비트코인(Bitcoin):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제안한 오픈소스·P2P 디지털 화폐. 탈중앙화 결제 시스템을 채택해 특정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특정 알고리즘으로 대량 계산을 통해 생성. 탈중앙화 특성과 알고리즘 설계로 코인 가치 인위 조작 방지, 암호학 설계로 거래 익명성·소유권 안전 보장.

  • 알트코인: 비트코인 인기에 따라 등장한 “대체 코인”, 일명 “2세대 코인”, 비트코인과 경쟁·보완 목적. 흔한 예: 라이트코인(LTC), 도지코인(DOGE), 이더리움(ETH), 리플(XRP). 일부 우수 코인은 마이닝 품질이 높아 거래 시장에서 하락 저항력이 강함.

3. 펀딩·조직: 코인판의 “운영 모드”

  • ICO(블록체인 ICO): 주식 시장 IPO에서 유래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펀딩 방식. 프로젝트 측은 주식이 아닌 자체 디지털 화폐 발행, 비트코인·이더 등 주류 암호화폐로 자금 모집. 초기 애호가는 토큰 구매로 프로젝트 지원, 상장 후 거래 시장에서 토큰 매도해退出.

  •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 인위 개입 없이 자동 운영되는 조직 형태. 모든 제어 규칙을 변조 불가능한 비즈니스 코드에 기록. 전통적 관리층 없으며, 사전 설정 규칙대로 운영.

  • Token(토큰): 일명 “대체코인”, 본질은 블록체인 상의 암호화 디지털 화폐, 특정 권익 증명도 가능. 코인판에서 흔한 자산 캐리어.

4. 합의 메커니즘: 블록체인의 “규칙 핵심”

  • POW(Proof of Work, 작업 증명):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 중 하나. 마이닝 수익은 기여 작업량에 연동. 컴퓨터 성능·해시파워가 높을수록 디지털 화폐 보상 많음. 비트코인이 채택.

  • POS(Proof of Stake, 지분 증명): 보유 디지털 화폐 수량·보유 시간에 따라 수익 배분. 수익은 코인에이지(보유 시간×수량)에 비례하며, 컴퓨터 계산 성능과 무관해 대량 해시파워 불필요.

  • DPOS(Delegated Proof of Stake, 위임 지분 증명): 일명 “수탁인 메커니즘”, 의회 제도와 유사. 주주는 보유 비율로 영향력 행사, 51% 주주 투표 결과는 비가역·구속력 있음. 핵심은 효율적인 “다수 인정” 달성.

5. 도구·보안: 코인판의 “필수 장비”

  • Wallet(지갑): 프라이빗 키를 저장하는 도구, 보통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 해당 블록체인 접근, 자산 조회·거래 생성·확인 가능. 암호화폐 관리 핵심 도구.

  • Private Key(프라이빗 키): 비밀 데이터 문자열, 지갑 자산 접근 “비밀번호”에 해당. 지갑 소유자만 알고, 거래 검증·자산 이전에 사용. 유출 시 자산 도난 가능.

  • SHA-256: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가 사용하는 암호화 알고리즘. 대량 계산 능력·시간 필요해 마이너는 마이닝 풀을 구성해 해시파워 공유, 수익 획득.

6. 블록체인 유형·기술 반복: 코인판의 “생태 확장”

  • 퍼블릭 체인: 완전 탈중앙화, 주권 제한 없음. 누구나 유효 거래 시작 가능, 거래 기록 공개 조회.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대표.

  • 프라이빗 체인: 특정 신뢰 측이 접근 권한 통제. 승인된 사용자만 조회·거래 가능, “중앙화”로 간주. 리플(Ripple)이 대표 사례.

  • 컨소시엄 체인: 퍼블릭·프라이빗 중간, 합의 과정은 사전 선정 노드가 통제. 대중은 조회·거래 가능하나 거래 검증·스마트 컨트랙트 배포는 컨소시엄 허가 필요. “부분 탈중앙화”.

  • 메인넷: 일명 “메인넷”, 정식 가동된 독립 블록체인 네트워크. 일부 신규 코인은 초기 이더리움에서 토큰 발행, 메인넷 가동 후 토큰 1:1로 메인넷 코인(Coins) 교환.

  • 사이드체인: 페그 기술 기반 독립 블록체인. 다른 블록체인 데이터 검증, 서로 다른 블록체인 자산(예: 비트코인·기타 코인) 크로스체인 이전 실현. 오픈 개발 플랫폼.

  • 하드포크: 블록체인 블록 형식·거래 형식(합의 규칙) 변경 시, 미업그레이드 노드는 업그레이드 노드 블록 거부하나 업그레이드 노드는 미업그레이드 블록 검증 가능. 최종적으로 두 개의 독립 블록체인 형성.

  • 소프트포크: 블록체인 거래 데이터 구조(합의 규칙) 변경 후, 미업그레이드·업그레이드 노드가 서로 블록 검증 가능. 원 블록체인·신 블록체인 공존, 분리 불필요.

  • 노드(Node):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임의 컴퓨터(스마트폰, 마이너, 서버 등). 개인·가정 사용자 장비도 노드가 되어 네트워크 운영 공동 유지.